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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
8월을 정리한다면 요양이라고 해야겠다. 내가 짐작할 수 없는 반차와 연차를 써가며 버텼고, 버틴다는 말 외에는 어떤 말이 어울릴지 잘 모르겠다. 아팠던 나날을 지나 9월도 이제 중순. 물론 지금도 엉망인 것은 여전하다.
#돈과 건강
이 많아 본 적은 없지만 돈과 건강은 웃음이 날 정도로
바꿀 수가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내 돈 몇푼으로 당장에 찾을 수 있는 건강 따위는 없다. 매일의 나날이 오늘의 건강을 만든다. 최대한 건강하게 살기로 했다. 건강하지 않으면 행복을 느낄 수 없다. 건강하자. 건강한 가운데 작은 행복을 느끼자.
#배우기
작은 거라도 지금 시작하고 꾸준히 해보자. 이건 언제나 진리같다. 수화를 배워보기로 했다. 줌 강의로 들으려는데, 오늘 처음 듣게 되겠다. 그리고 또 무엇을 배우면 좋을지 알아보자.
#가족
가족과 싸웠다. 그렇다고 행복한 것은 아니다.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만.
나를 잘 꾸리고 싶다. 당신도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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