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물이 되는 꿈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물이 되는 꿈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725) N
    • 詩 (92)
    • 이후의 글 (266) N
    • 농담 (2)
    • 예정 (0)
    • 오늘의 책 (4)
    • 소곤 (60)
    • 풍경의 맛 (98)
    • 일기 (46)
    • 대화 (39)
  • 방명록

네모 (1)
거리-이준규

거리 이준규 서러움에 어떤 거리가 생겼다. 모든 사물은 어떤거리를 가지고 있었다. 그때 비가 쏟아졌다. 어디였을까. 내가 자세히 그리워하지 않았던 곳이. 택시 안에서 문득 울고 싶은 대낮이 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것은 잘한 일이다. 성당이나 철길을 보고 서러워지는 것도 이유가 없다. 자정이 가까워지고 있었고 어디선가 들깨 향이 났다. 깻잎을 보면 야구공이 생각나는 건 개인적인 일이다. 오래된 커피 자국을 본다. 이준규, 『네모』, 문학과지성사, 2014. 오히려 형식이 그에게 '구애'하는 것 같다고 했다. 아주 좋다고 대답했다.

詩 2014. 3. 22. 21:16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 문학과지성사
  • | 사이언스온
  • | Rih7
TAG
  • 김소연
  • 네모
  • 이장욱
  • 책리뷰
  • 문태준
  • 현대문학
  •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
  • 열린책들
  • 진은영
  • 상견니
  • 배구
  • 차가운 사탕들
  • 대만
  • 후마니타스
  • 서해문집
  • 희지의 세계
  • 이준규
  • 궁리
  • 나는 사회인으로 산다
  • 일상
  • 정읍
  • 한강
  • 이영주
  • 이병률
  • 민구
  • 1월의 산책
  • 이문재
  • 뮤지컬
  • 피터 판과 친구들
  • 지킬앤하이드
more
«   2025/07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