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멧 후기 5화까지 본 후기
언멧을 야금야금 보고 있다. 주인공은 뇌외과 의사. 기억상실로 하루의 기억만 할 수 있다. 즉, 다음날 일어나면 이전까지의 기억을 잊는다. 매일이 막막할 것 같지만 그에겐 그럴 틈이 없다. 왜냐면 그 하루가 그에게 인생이니까. 다행히 사고 이전의 기억은 있다. 사고 이후의 기억부터 어제까지의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 그러니까 그의 기억은 사고난 시점(비교적 최근으로 나온다)까지는 존재한다. 그래서 살아가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살아가는 것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문제는 매우 크고 막막해진다. 드라마의 특징1. 주인공이 밥을 아주 맛있게 먹는다먹는 연기를 아주 잘한다. 아주 잘 먹어서 무엇을 먹는지 궁금하고 나도 먹고 싶어지게 만든다. 잘 먹는다는 건 잘 살아가겠다는 의지인 지도 몰라.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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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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