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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의 매력인 거죠. 피아노는 누가 치든 어느 정도 '만들어진'소리가 납니다. 피아니스트는 이 기계적인 연주를 뛰어넘어 음표들이 노래하게 해야 해요. 비녜스의 말마따나 '자신의'소리를 만들어야 하는 거죠. 얼마나 흥미진진한 과제입니까. 자, 피아노는 두 가지 필요에 부응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악기예요. 우선은 탐색의 악기라는 쓰임새가 있죠. 우리는 그 유용성 때문에 피아노를 씁니다. 그러면서도 피아노는 독주 악기, 비르투오소의 악기죠. 그 아름다움 때문에 쓰는 악기이기도 하단 말이에요. (...)건축가가 종이에 설계도를 그리듯 작곡가는 피아노로 교향악을 구상할 수 있어요. 피아노로만 만든 악보는 그림으로 치자면 흑백의 판화 같은 거예요.
<음악의 기쁨> 125P
1. 교육시장, 미성년의 경우
유아(놀이와 교육이 혼재됨)
초등(교과과정 시작)
중등, 고등학생(학습) 별로 공고한 교육시장이 있다.
=미성년을 위한 교육의 경우 최종목표는 대부분 대입을 위한 것임.
코로나로 인해 공교육의 상황이 좋아지지 않아 특히 초등 교육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생각됨.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수업의 집중도 차이, 격차)그러나 아이의 교육은 누군가가 봐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비대면의 한계) 그런데 누군가는 사실 선생님이 아니어도 된다. 내가 아닌 '타인' 필요하다는 뜻인데 그게 선생님이면 좋고, 대학생 튜터여도 좋을 것 같다.
오해1. 아이에게만 선생님이 필요할까?
성인도 선생님이 안계시면 구몬 밀린다(있으면 덜 밀림)
나 스스로를 감시하며 공부에 정진할 수 있는 정도의 사람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대학원생 정도 뿐인 것 같다.
2. 성인교육
영어외 외국어 증명시험, 각종 자격증, 공무원 시험 교육등 배우는 것이 미래의 변화로 직결되었던 기존의 교육시장이 확대 되었다. 요새는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취미 전문가부터 직무까지. 단, 이것의 결과가 어떤 자격이나 결과로 증명되는 것은 아님. 내가 느끼는 효용성으로 이어짐.
성인 취미교육~직무교육
탈잉, 클래스 101(예술~직무): 취미부터 재태크, 직무까지 배울 수있음
월더월(예술)->대표적인 뮤지션에게 테크닉과 기술을 배움. 새로운 경험이 될 수있을 듯 함+뮤지션 굿즈사업
퍼블리, 폴인, 원티드, ㅍㅍㅅㅅ, 직무 관련 각종 컨퍼런스. MKYU(유튜브 대학)
:교육이란 기회의 확대, 기회의 가능성을 올리는 일일까?
3. 성인이 취미부터 직무까지 교육을 듣는 이유: 시간을 돈과 교환함.
여기서 사이비 교육이 생겨난다. 대표적인 2가지 특징
예 1) 취미자가 생산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
->물론 그럴 수 있음. 그러나 그러기 어려움
예 2) 돈을 이렇게 벌 수 있다고 주장
->물론 그럴 수 있음. 그러나 그러기 어려움. 그러나 1보다는 가능성이 있다.
각 산업별 직무 노하우를 팝니다. 이것은 너의 직무에 도움이 될 것이다
->도움이 됨. 시행착오를 공유받음.
그러나 업무가 획기적으로 바뀌지는 않고 보조하면 다행일 것
4. 교육을 듣는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
교육과 공부는 다르다. 교육을 받는다고 효용이 일어나지 않음. 스스로 학습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따로 필요하다. 결국 '하는' 사람이 교육의 효용을 가져갈 자격이 생길 뿐이고, 효용을 가져가는 자격을 득한 것이지, 성공을 확보한 것은 아님.
+노하우를 알려주면 그게 다 내것이 될 것 같지?
예를 들어서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수업이 있다고 하자. 그녀의 노하우를 10가지 알려준다고 한들, 그것을 외운다고 한들,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그 노하우를 만들고 실천했던 이들의 태도 정도일 것이다.
기타.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
<재무컨설팅>
재무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체크해줌.
5년 10년 단위로 필요한 재정 목표에 따른 포트폴리오 제안함.
부모 혹은 자녀에 대한 포트폴리오 제안
주식, 펀트 비율 결정하고 항목의 경우 제안해줌 ->선택은 나의 몫
+문화 제안(좋은 전시가 22년 여름에 AA, BB, CC에 있습니다. 22년 4번째 발레는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골프나 역도가 이런 점에서 좋구요. 역도는 AA학원이 좋습니다...)
기타1
'어려움의 매력'을 제안하는 교육은 어떨까?
어려운 수업을 만들고, 그것을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고통을 주는... 어려움 속에서 자신만의 것을 발견해야 하는...
아아. 가까이에 대학원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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