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책들 : 열독단 2기/3월 도서 민음사 김영사 예스 24 : 라조 인문 사회 리뷰어 3월의 책 예스 24 : 인문MD블로그 교양서 추천하기 기린과숲 : 생전 처음 읽게 된 전자책/시집 나의 사치 노예 12년솔로몬 노섭/오은숙/열린책들/2014열린책들 리뷰어(열독단) 2기 / 3월 도서 애플은 얼마나 공정한가프랑크 비베/박종대/열린책들/2014열린책들 리뷰어(열독단) 2기 / 3월 도서 : 애플은 얼마나 공정한가 침묵의 거리에서1,2오쿠다 히데오/최고은/민음사/2014민음사 리뷰어 : 허락과 무관하게-침묵의 거리에서 청춘파산김의경/민음사/2014민음사 리뷰어 코멘트 : 제목을 보고 '급기야.' 라는 말이 저도 모르게 나왔습니다. '파산'이라는 단어가 '청춘'뒤에 붙는 형국. 이제 이상할 것은 없지만 예..
행복의 사회학/정태석/책읽는 수요일 표지를 오래 살핀다. 행복과 사회학이 만나기까지의 과정, 급기야 사회학이 행복을 호출한 이유를 생각했다. 행복이 사회학과 만나서 '이야기'되었다. 상관없을 것 같은 이름이 만나 '제법 잘 어울'리는 것에 무엇을 느꼈나. 이제 행복은 어디에나 붙어 수식한다. 어쩌면 이렇게 해야 가질 수 있는 것이라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를테면 이런 이름들처럼. '행복한 결혼'이나 '행복의 아침' 혹은 '행복한 빵'. '행복'은 그대로도 소중한 것의 앞에 머물러 잘 어울린다. 행복이 아무 곳에서나 떠돌기 때문에 사회가 불행한 것일지 모른다. 이름 많이 불리는 것은 정작 자신이 머물고 싶은 자리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는지. 동의한다는 듯 에서 총 다섯장으로 구분해 살피는 것은 행복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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