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어떻게 지났나 매일매일 배구 연습 오버토스를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 목표. 고양시 체육관에서 언니와 수영. 할머니 100명 본 날. 그것이 우리의 미래일 것이다. 몇 번의 면접. 동생이 농구공을 샀다 카페투어 국립극장: 베니스의 상인(창극) 매우 재미없었다...! 낯선 동네 탐험하기 배구 특훈 인테리어 바꾸기 당근 거래 목공 시작 생각보다 거대한 것을 만든다! 키가 70cm가량 되는 2단 서랍장. 목공에서 기대하지 못했던 새로운 언어를 만나는 것이 신기했다 나무의 두께를 생각하고 입체적으로 생각하는 것 나무의 결을 이해하고 못자리를 파악하는 것 생전 처음 보는 기계의 굉음을 무서워하지 않고 마침내 다루는 것 작은 기타를 샀다 낯선 동네 탐험 무식쟁이라는 말을 들었다! 너무 웃겨서 한참 웃었네. 얼마..
5월의 근황 종묘대제 청량한 오월의 종묘, 열린 문 사이로 가득 채운 초록, 색색의 옷과 노래, 술과 향의 냄새 무인양품 시어서커 이불커버 구매 매우 만족. 베개 커버를 같이 구매하지 않은 것이 실수. 몇 번의 면접. 만두대작전 부추두부 만두 빚어 먹음 매우 고단하고 맛이 없었다...! 정량의 레시피가 이렇게 중요하다니. 청양고추를 하나 더 넣었더니 쓰고 매운 만두가 되었다. 국물 요리로 해 먹으니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종이접기 전시회 가봄 인사동 라이프가드 도전 및 실패 주말마다 피폐해짐 오월 말에 그만두고 더 피폐해짐 도전을 그만하는 것에도 마음이 아프다 대전여행 뜨거운 태양, 사람이 별로 없었고, 만보를 함께 걷는 기쁨. 스즈메의 문단속 신선하고 창의적인 액션. 감탄하면서 봤다. 누가 액션을 할 ..
롤랑 바르트의 을 읽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위로가 되며 사랑에 빠져 미쳐버린 너 자신을 알려줄 텍스트는 없을 것 같다. 롤랑 바르트는 여러가지 원전을 넘나들며 사랑을 위한 처소를 마련한다. 지겹게 나오는 인물로 베르테르가 있고, 해석의 도구로 프로이트와 니체가 자주 나온다. 도서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쓰려고 했지만 보도자료가 없네. 그런 것들을 하나도 몰라도 충분히 읽을 수 있다. 사랑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장들은 크게 공감이 되며, 내 마음을 아는 이가 있다니... 감격하고, 그때의 내 감정을 이렇게 언어로 풀어놓은 것에 대해 감동할 것이다. 아무 장부터 읽어도 좋다. 아래는 좋았던 구절 발췌. "나는 사랑하고 있는 걸까?- 그래,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 사람, 그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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