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 장날, 조기가 부안에서 오기까지-폐를 끼치는 자들의 존재론
: 대전인문학포럼 2013년 5/21일 화요일 2시~4시충남대 문원강당 의강연 후기 입니다_ 산서 장날, 조기가 부안에서 오기까지-폐를 끼치는 자들의 존재론- 산서 장날 어물전 조기들이상자 속에 반듯하게 누워 있다부안산, 이라 붙어 있다부안이면 여기서 300리도 넘는 곳나는 조기를 싣고 왔을 트럭을 생각하고조기가 흘러와 왔을 길을 짚어 본다 부안 죽산 동진 김제 용지 이서 전주 관촌 임실 오수 지사 산서 안도현,「길 따라」 전문 점심은 조기구이 입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먹는다고 할 때 그것을 산다거나, 만들어 먹는다는 설명이 따릅니다. 하지만 시인은 조기가 오는 길을 생각하지요. 그것을 떠올린다면 이 조기가 도착해서 만들어져 상에 나오기까지 조기의 생과 사람들의 수고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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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1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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