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체내 기관은 피부다
한편 모든 체내 기관 중 가장 큰 체내 기관은 피부다. 여기서 피부란 촉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피부의 표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온도 조절에 필수적인 '피부의 층'을 의미한다. 광범위한 화상으로 목숨을 잃는 이유는 촉각 기능을 잃어서가 아니라 항상성 조절 기능이 심각하게 붕괴하게 때문이다. 피부 기능의 핵심적인 부분은 피부층 전체에 분포하는 수많은 혈관의 지름을 변화시키는 능력에 있다. 뮤지컬 작곡가인 콜 포터의 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다. 이 말은 상대방에 대한 깊은 그리움 또는 애착을 나타내는 관용적 표현이다. 우연히도 이 표현은 피부의 생리학적 의미를 잘 담고 있다. 217p 안토니오 다마지오 지음, 고현석 옮김, 아르떼 예를 들면 나는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 즐거워하면서도 스트레스를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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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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