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합★체> 모든 것이 들리고 보일 때, 누군가에게 닿을 수 있어_수어통역이 무대에 선다는 것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합★체를 보았다. 포스터만 보고 농구에 대한 뮤지컬인 줄 알고 예매했다. https://www.ntok.go.kr/kr/Ticket/Performance/Details?performanceId=266234 국립극장 - 합★체 www.ntok.go.kr 크게 잘못되었고 농구는 스스로 극복할 수 없는 주어진 조건 '키'로 인한 '차별'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장치였다. 공 없이 농구를 하는 연기와 춤, 거기서 키가 작아 공을 패스받지 못하는 쌍둥이의 애환이, 이기기 위해서는 키 작은 아이들을 배제해야 하는 것이 '옮음'으로 발현되는 갈등이 있었다. 거슬러 올라가 난쟁이 아버지 대부터 자리잡은 차별과 소외가 있었고, 아이들이기 자신들의 방식으로 그것을 끊어내고자 애쓰는 수련이 나온다. 책을 극..
이후의 글
2022. 9. 21. 14:0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서해문집
- 진은영
- 책리뷰
- 1월의 산책
- 궁리
- 차가운 사탕들
- 피터 판과 친구들
- 현대문학
- 희지의 세계
- 이영주
- 상견니
- 배구
- 이준규
- 대만
- 뮤지컬
- 이장욱
- 이문재
- 네모
- 민구
-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
- 한강
- 이병률
- 정읍
- 지킬앤하이드
- 김소연
- 문태준
- 후마니타스
- 나는 사회인으로 산다
- 일상
- 열린책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