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이해로 몸을 자유롭게 - 사람들 앞에 서면 나는 왜 작아질까
크리스토프 앙드레, 파트릭 레제롱/유정애/민음인 발가벗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 사람들 앞에 서면 나는 왜 작아질까 자연스럽게 보이려는 욕구만큼 자연스럽게 있는 것을 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라 로슈푸코.106 '프랑스어로 겁 'trouille'은 심한 복통과 엄청난 방귀를 의미한다.'고 한다. 46 엄청난 방귀라니, 읽는 것만으로도 불편하다. 참아야 하는 자리, 참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겠다. 그곳에 대신 있어 자유롭게 해주고 싶다. 그렇다면 우리말의 '겁'의 어원은 무엇일까. '엄청난 방귀'같은 것에서 왔다면 어떨까. 어원이 지역을 막론하고 의미가 통한다면, 생각만 해도 흥미롭다. 사람 사는 것이 아주 다르면서도 비슷하다는 뜻 아닐까. ‘겁’이라는 말로 프랑스와 한국을 지르는 방대한 스케일에 조금 ..
서평/인문 사회
2014. 3. 31. 22:28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희지의 세계
- 진은영
- 이영주
- 네모
- 대만
- 궁리
- 배구
- 1월의 산책
- 이장욱
- 상견니
- 김소연
- 일상
- 후마니타스
- 민구
- 한강
- 열린책들
- 책리뷰
- 정읍
- 나는 사회인으로 산다
- 문태준
- 이문재
- 이준규
-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
- 지킬앤하이드
- 피터 판과 친구들
- 뮤지컬
- 이병률
- 차가운 사탕들
- 현대문학
- 서해문집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