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한계-'옳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이클 센델/이양수/정의의 한계/멜론 정의의 한계-'옳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은 지난 25세기 동안 철학처럼 "참을 말한다."고 주장하지 않고도 진보해왔다.* 시작은 '무지의 장막'이다. 존 롤스의 무지의 장막(베일)은 개인들이 모두 동일한 상황에 있어 모든 편견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상태를 뜻한다. 간단하게 말해, 자신의 편견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사라지는 것으로 객관적인 공평무사의 관점에 도달한다는 것. '원초적 입장'은 계약 당사자들을 모두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으로, 동시에 모든 정보를 한 순간에 지워버려 사회적 선택에 꼭 필요한 기본 정보만을 알게 하는 상태다. 이럴 때 비로소 '개인의 선택은 공정하다.' 고 여긴다. 무지의 장막은 롤스 '정의론'의 핵심이다. 원초적 입장을 조금 더 설명하..
서평/인문 사회
2014. 3. 1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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