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
안희연/ 창비/ 2015. 9
<간신히> 썼다. 그게 꼭 나쁜 건 아니다.
아이를 낳았지 나 갖고는 부족할까 봐
임승유/ 문학과지성사/ 2015. 9
좋다. 활달하고 삐죽거린다. 해제가 반갑다.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줌파 라히리/ 이승수/ 마음산책/ 2015. 9
번역될 필요가 없는 책.
줌파 라히리가 이탈리아어를 열심히 배워서 쓴 책이므로 잘 말하면 간결할, 초보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영어를 기반해 이탈리아어를 할 수 있는 이가 봐야 진짜 이 책에 대해 이해한다고 할 수 있겠다.
열번 양보해서 영어권의 이해가 있는 이들이라면 번역본을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어 번역은 아무리 생각해도 독자를 위한 것도, 작가를 위한 것도, 그리고 이 책을 위한 것도 아니다.
게 눈 속의 연꽃
황지우/ 문학과지성사/ 1991
오랜만에 시집을 털었지
다음 생에 할 일들
안주철/ 창비/ 2015. 6
마음으로 썼다는 건 알겠다
<뿌리에게>, <에듀케이션>, <정말>, <정오의 희망곡>
을 샀고, 아마 두 권쯤은 책장에 한 권씩 더 있을 것 같아 불안하다.
책을 어지간히 안 사고 안 읽는다. 이런 날을 후회하도록 끝내주는 소설을 읽고 싶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열린책들
- 이문재
- 후마니타스
- 이영주
- 서해문집
- 김소연
- 희지의 세계
- 뮤지컬
- 한강
- 이병률
- 정읍
- 이장욱
- 궁리
- 상견니
-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
- 문태준
- 차가운 사탕들
- 민구
- 이준규
- 나는 사회인으로 산다
- 피터 판과 친구들
- 1월의 산책
- 네모
- 배구
- 일상
- 지킬앤하이드
- 현대문학
- 진은영
- 책리뷰
- 대만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