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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렇게 제목을 달아보았다.
블로그에 온지 한달 만인데 세 달은 지난 느낌.
#출근
새로운 곳에 출근한 지 2주가 되었다. 사람이 붐비는 시간을 피하려고 새벽같이 일어나고 있는데, 6시 30분에 기상을 하는 건 인생에서 처음있는 일인 것 같다. 강남 출근이란 무엇인가. 2주 만에 느낀 감상은 피로하다는 것이다....
한 달은 해보고 후기를 써보자. 8시 출근 5시 퇴근을 하고 있다. 빨리 퇴근하기 위해서 일찍 일어나고 있는데 역시 최고의 직장은 재택근무라고 생각한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했으면 좋겠군.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2주 동안 너무 분주했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너무 바쁘지는 않게, 스트레스를 크게 받지 않으면서, 하지만 지금까지 해보았던 것 이상을 찾아보고 해보고 싶다. 일기장에는 천천히, 천천히, 라고 쓰여 있다. 천천히, 천천히. 잊지 말자.
#농구와 수영
농구를 월수금, 수영을 화목하고 있다.
농구는 경기를 하지 않는다면 몸이 크게 힘들지는 않다. 새로운 것에 집중하는 시간이, 공을 튀기는 시간이 매우 스트레스에 좋다. 수영은 늘 하던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할 예정이다. 월수금 수영에서 보던 분들이 화목에도 그대로 나오고 계셔서 깜짝 놀랐다. 그분들은 월화수목금 수영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수금, 농구를 하고 화목 수영을 하는 것은 어떤가 생각한다.
#또 뭐가 있을까
안에 있으면 바깥에 가고 싶고 바깥에 있으면 안에 가고 싶다.
걷자. 걷고, 정리하고, 걷고 정리하고.
#기타
아이유 <무릎>을 그런대로 연습했다. 연습기간 한달.
9월의 노래는 권나무의 노래 여럿, 그리고 <벼랑위의 포뇨>로 정했다. 연습해보자.
#글쓰기
연재를 한 달 휴재하기로 했다. 9월 말에 다시 일하고 또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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