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학을 이해해 보자 2. 낭만주의 작가- 푸슈킨과 레르몬토프
낭만주의 시대 푸슈킨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이 시는 알 것이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픔의 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늘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다시 그리워지나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하거나 서러워하지 말라/ 절망의 나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반드시 찾아오리라...(이하 생략)" 삶을 긍정하고 절망스러운 지금을 버티게 하는 시. '현재는 늘 슬픈 것'이라니 이 빛나는 통찰... 그때도 그랬나 보다. 지금도 그런 듯 하다. 러시아 문학의 시작, 푸슈킨(1799년 6월 6일~1837년 2월 10일) 푸슈킨은 생몰연도도 중요하다. 나중에 이와 엮어 기념하기 때문. 푸슈킨은 외조부가 에티오피아 흑인 출신의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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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1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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