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겁지겁 책 읽기 2. 일꾼과 이야기꾼, 야만의 꿈들, 느린 폭력과 빈자의 환경주의, 선사 예술 이야기, 통영
일주일에 한 번은 허겁지겁 책읽기의 날로 정했다. 첫 번째로 발견한 책 이학사, 2022. 점점 더 좋은 책을 발견하기 어려운 가운데, 이학사에서 좋은 시리즈를 냈다. 내러티브 총서. 이학사는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내면 마땅히 알려야 할 의무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좋은 건 함께 하자. 김상환 교수의 발간사만으로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데,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이야기 형식이 변해가고 있다. 텍스트는 고정된 구조를 갖지 않고, 이야기 또한 선형적인 순서에 고정되어 있지 않다.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의 형태를 취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문맥 속에 재구성된다. ->탁월하다. 이런 통찰은 대체 어떻게 얻는 것일까? 책만 보실 것 같은데 유튜브의 문법이나, 트위터 등의 문법 등을 꿰뚫은 듯한 ..
풍경의 맛
2023. 4. 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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