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카페의 도서화, 성공적
정치카페vs생각해봤어? '카페'라는 말을 붙였으나 어떻게 해도 누그러지지 않는 '정치'의 이미지였다. '정치카페'는 팟캐스트로서 가장 적확한 분류, 청자를 끌어낼 수 있는 제목이었으나, 책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다른 컨셉이 필요했다. 무엇이 읽혀야 한다면 읽혀야 할 사람에게 가야하지 않을까. 노유진의 정치카페를 몇 번이나 돌려본 이들에게 이 책을 또 권유해야 할까. 노유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대상은 누구였을까. '다른 독자를 만나고 싶다' 는 그래서 나온 제목인것 같다. 무엇에 대해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정치적 성향과 상관없이 서로가 공감받고 싶은 것은 누구나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 아닌가. '생각해봤어?' 라고 묻는 질문에는, '그럼 너는 생각해봤어?' 라는 질문을 부른다. 먼저 묻는 ..
서평/인문 사회
2015. 4. 19. 16:55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나는 사회인으로 산다
- 이영주
- 궁리
- 뮤지컬
- 문태준
- 후마니타스
- 책리뷰
- 배구
- 서해문집
- 이장욱
- 김소연
- 열린책들
- 차가운 사탕들
- 희지의 세계
- 현대문학
- 1월의 산책
- 지킬앤하이드
- 민구
- 네모
- 한강
- 이병률
- 피터 판과 친구들
- 대만
- 이준규
- 정읍
- 일상
-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
- 이문재
- 진은영
- 상견니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