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개미 혹은 마야, 마르크스 혹은 핑크 플로이드, 그리고
개미 혹은 마야, 마르크스 혹은 핑크 플로이드, 그리고 고백하건데 나는 이 책을-학습용 만화시장에-적합한 기획의 책이라고 생각했다. 의 성공을 다시 한번 부흥시키기 위해 만화로 옮겨 놓은 것일 뿐이라고 폄하했다. 이것은 슬쩍 본 그림에서 비롯된 비호감에서도 기인했다. 인물의 비율이며 인상이며, 그림이 이게 뭔가?(솔직한 마음이었다) 그러나 책을 다 읽은 후 생각이 바뀌었다. 잘 못 그리는 듯한 그림은 [작화는 이야기를 도울 뿐]을 실천하려는 김수박의 고도의 계산이 아니었는가 말이다. 적당히 못 그린 작화는 지문에 집중을 방해하지 않으며, 만화의 구성은 지문을 쉽게 이해하고 진행하는 역할에 충실했다. 오해를 반성하며 쓴다. 언젠가 둘러 앉은 저녁에서 에 관한 이야기를 할 가족을 상상하며 적는다. 단언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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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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