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화를 아십니까?' 시인이고 제가 좀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오랜만에 시를 읽었는데 바로 이근화이다. 그러나 오늘은 이근화의 시가 아니라 에세이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사실 뭐 써보려는 것도 사실 아니다. 감동한 부분만 잠깐 공유하고 다시 감동하러 가야한다. 시집 끝에 실려있다. 시는 몇 개 잡아뒀지만 더 좋아하기 위해서는 읽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는 직관적이니까 이것부터 이야기하자. 정말이지 시인의 에세이다운 제목이다. 뭔소린지 모르겠다는 말이다. '스누즈'는 알람을 누르는 버튼이거나 그런 형식, 을 말하는 것 같은데, 반지하 '방'에 그런게 붙어 있었다는 건 아니고 반지하방에 있던 학생용 침대에 그런 기능이 있었다고 한다. 변명같은 설명을 왜 내가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시인은 학생일 적에 거기서 책도 읽고 그러다가, 송창식을 들었다고 한다. 다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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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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