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믿을 수 없는 날들이다.
사람을 죽이고 있다. 당연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 괴이한 상황에 할말을 잃는다. 이유를 모르고 죽은 목숨과, 꺼져가는 목숨 앞에서 저들이 보인 태도는 '사람임'을 의심하게 만든다. 이런 지경일지라도 세계는 존재한다. 그 까닭을 묻는데에 지나치게 많은 희망이 필요하고 희망을 보호할 망상이 필요하다, 박근혜가 변할 것이란 기대는 망상 보다 더 윗단계의 것이다. 그런게 실제로 있기는 한 건지 모르겠다. 미쳐야 미치는 것인가,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어 내가 불행하다.
당신들은 국민을 불행하게 하리라는 사명이라도 타고 난 것인가. 안전률을 지키지 않는 것은 '살인'이다. 세월호에도 모자라서 고리원전 재가동. 미쳐 돌아가고 있다.
'소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끔씩 우리는 너로 인해 충분히 외롭다-자고 있어, 곁이니까 (0) | 2014.09.04 |
---|---|
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0) | 2014.08.26 |
선생, 사랑을 조심하세요! (0) | 2014.08.12 |
미국의 목가-필립 로스 (0) | 2014.07.19 |
소년이 온다_북트레일러 (0) | 2014.07.02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일상
- 나는 사회인으로 산다
- 피터 판과 친구들
- 이준규
-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
- 배구
- 이병률
- 1월의 산책
- 차가운 사탕들
- 정읍
- 궁리
- 한강
- 서해문집
- 후마니타스
- 열린책들
- 상견니
- 책리뷰
- 네모
- 이장욱
- 진은영
- 김소연
- 문태준
- 현대문학
- 이문재
- 대만
- 지킬앤하이드
- 민구
- 희지의 세계
- 뮤지컬
- 이영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