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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연 (2)
나를 벗어나는 나의 모든 것들 - 하재연, 세계의 모든 해변처럼

하재연, 『세계의 모든 해변처럼』, 문학과 지성사, 2012.1 '선'이 '면' 되는 마음을 기억하려고 한다. 면을 돕는 선. 점을 지나온 선. 이러한 선을 나는 가장자리라고 부르고 싶다. 가장자리는 모든 존재하는 것을 구분할 수 있는 경계다.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것은 '가장자리'가 있다. 곤란한 당신은 이 순간 내게 공기나 우주를 말할 것 같다. 그러면 나는 좀 땀이 나겠지. 어설픈 최선을 다하면 이렇다. 그들도 언젠가는 이름을 지탱하기 어려운 순간이 있지 않을까. 자신으로서는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는 지점이. 그때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곳을 지나는 순간 더 이상 공기라고 부를 수 없고 우주라고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존재의 '가장자리'라고 부르고 싶다. '내'가 아직 '나'..

서평/시와 소설 2014. 7. 27. 21:19
휘파람-하재연

휘파람 하재연 그림자들이 여러 개의 색깔로 물든다자전거의 은빛 바퀴들이 어둠 속으로 굴러간다 엄마가 아이의 이름을 길게 부른다누가 벤치 옆에작은 인형을 두고 갔다 시계탑 위로 후드득 날아오르는 비둘기,공기가짧게 흔들린다 벤치, 공원, 저녁과는 상관없이 하재연,『라디오 데이즈』, 문학과지성사, 2006. - 가지 못하는 것들이 남아 부르는 낮은 허밍. '상관없이' 어둠 속에 깔렸던 음을 기억한다. 따라 부른다.

소곤 2014. 1. 10.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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