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인류-거대한 이파리와 빈약한 줄기
제3인류-거대한 이파리와 빈약한 줄기 소설을 읽기 전 그의 궤적을 살펴보았다. 중고등학생을 벗어나면서부터 그의 책을 보지 못했던 것을 떠올릴 수 있었다.『뇌』이후로 발간되는 소식만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의 궤적. 그의 소설에 대한 기억도 '중고등학생 때'에서 '머물러 있다는 것'것을 점검했다. 그를 만나기전 나의 준비는 읽지 못했던 그의 전작을 나열하는 것과, 『개미』를 읽고 느꼈던 흥미진진함을 다시 떠올리는 일이었다. 『제3인류』는 중고등학생 때의 향수를 불러왔다. 그의 세계는 변하지 않았던 것이다! 매력적이고 젊고 똑똑한 남녀 주인공이 나오며, 이야기의 전개가 그럴듯 하지만 급작스럽고, 그렇지만 잘 읽히고, 추리·모험의 형태를 띄지만 연애이야기도 물론이며, 몇 백 페이지를 끌고 나가는 패기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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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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