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영화 고고학적 후기
고고학적 후기. 영화에 대한 리뷰는 많으니 파묘 자체에 대한 리뷰를 해보자. 파묘의 의문 1. 벽과 바닥이 생토가 아니다(가장 큰 문제) 발굴 현장에서 파묘란 조사할 필요가 없는 묘를 이야기 한다. 이장등을 위해 훼손된 묘(그러므로 발굴 당시에는 묘의 기능을 잃은)등을 이른다. 어떤 점에서는 발굴과 유사한 확인을 필요로 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닥이 안보이네...!) 고고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화층과 아닌 층의 구분이다. 층위 이야기는 하지도 않겠다. 일단 생토라고 부르는, 인간의 의도가 들어간 땅과 아닌 땅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으로 생각해보자. 토광묘를 조성할 당시 벽과 바닥을 구성한다. 그때의 땅과, 그 이후 매장에 사용한 흙은 퇴적된 방법이 달라 구분된다. 그런데 영화에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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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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