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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2013

10월의 산책

_봄밤 2014. 1. 5. 16:36






삼척

이준규/문예중앙/2011

너무했다. 토마토를 좋아한다고 삼척을 좋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 #

박연준/문학동네/2012

: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멍을 멍으로 두기


다정한 호칭

이은규/문학동네/2012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오은/문학동네/2013


시인의 말

(...)

돌아오는 길에는, 

으레 영혼을 삶는 장면을 상상한다. 어쩔 수 없이 아름답다.


백치는 대기를 느낀다

서대경/문학동네/2012

동안 이 시집을 사지 않았던 연유.


아마도 아프리가

이제니/창비/2012

동안 이 시집을 사지 않았던 연유.

:「고백을 하고 만다린 주스」읽기


이별의 재구성

안현미/창비/2009

「와유」통틀어 이 시가 가장 좋다.
「와유」를 사카이 마사토에게 편지하다

농경시

조연호/문예중앙/2010

못 읽을 것을 예상했지만 이정도 인줄은 몰랐다.
한 권이 시 한 편.
잠언과 잠언의 연결.

나는 왜 비에 젖은 석류 꽃잎에 대해 아무말도 못 했는가 

이성복/문학동네/2001

비집을 것 없는 데를 비집고, 후비고, 파내서 바라보는 시인의 눈.
지독하다.

세상의 모든 뿌리는 젖어있다 

강연호/문학동네/2001

표제시가 무척 좋다.
조그맣게 얼굴이 나오는 표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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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13/11/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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