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봄밤 2015. 5. 24. 19:55


해가 질 때는 이렇게 빠르다. 오늘 한 일중 가장 보람찬 건 옷을 산 일. 


길바닥에 회를 무더기로 버린 것 같은 기분의 하루. 모래투성이의 회, 먹지도 못하고 작렬하는 햇빛. 뭐라도 쓰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