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일기
_봄밤
2014. 8. 28. 23:14
엄마가 택배를 보내주셨다. 고구마를 다 씻어서 껍질도 거의 벗겨서 보내주시고 땅콩도 껍질 깨끗하게 씻어 보내주셨다. 감자, 포도, 복숭아, 반찬들이 바리바리 들어있었다. 택배 상자를 정리하면서 "@@에서 엄마"라고 쓴 글자를 오려두었다.
틈나는 대로 시간을 접는다.